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32)가 남편 서주원(29)과의 이혼설에 휘말렸다.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32)가 남편 서주원(29)과의 이혼설에 휘말렸다.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이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설이 불거졌다.

11일 한 매체는 아옳이가 남편 서주원의 외도로 고통받고 있으며 상간녀를 대상으로 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옳이는 소송과 함께 서주원과의 이혼 상황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옳이는 해당 매체를 통해 "불륜녀를 상대로 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 자세한 것은 수술 회복 후 말씀드리겠다"고 인정했다.


앞서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해 5월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주원은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또한 아옳이와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해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당시 아옳이는 "저도 주원이가 올린 거 봤어요.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 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DM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옳이·서주원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당시 아옳이는 쇼핑몰 모델 겸 게임방송에 출연하며 남성 팬덤을 보유했던 인플루언서. 서주원의 경우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