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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AC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오는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토트넘과 AC밀란이 2022-23시즌 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역대 전적은 토트넘이 우세하다. 토트넘은 지난 2010~11시즌 16강 산시로 원정에서 피터 크라우치의 결승골로 1·2차전 합계 1대 0으로 승리했다. 또 지난 1972년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에서 토트넘은 4강에서 AC밀란을 1·2차전 합계 3대 2로 물리쳤다.
토트넘은 상대 전적에서는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문지기 위고 요리스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을 당해 그들의 우려된다.
토트넘과 맞붙는 AC밀란은 세리에A 전통의 강호다. 올시즌 4위(12승5무5패·승점 41)에 위치한 AC밀란은 하파엘 레앙, 올리비에 지루, 브라힘 디아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으로 분석된다.
UCL 16강 2차전은 다음달 9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