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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진접2지구에 총 1만198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해당 지구 내에 들어설 풍양역 일대는 주거·상업·업무 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개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진접2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구 내엔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집접선이 풍양역이 개설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과 연결되는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광역철도가 남양주진접2지구까지 연장돼 풍양역 일대는 더블역세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진접선과 광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북과 강남까지 최대 25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풍양역 일대를 주거·상업·업무·환승 기능이 어우러지도록 하는 기본구상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