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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와 이혼한 코미디언 서세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23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3세 연하녀와 캄보디아로 떠난 서세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서세원이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재혼 이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며 "그가 제2의 고향으로 택한 곳은 캄보디아"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방송사 운영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서세원의 근황은 좀처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며 "그런 서세원이 오랜만에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서세원의 근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서세원은 캄보디아 한 교회에서 간증과 강의를 하는 모습이다.
과거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서세원은 이후 목사 안수를 받으며 목사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전부인 서정희를 상대로 가정 폭력을 한 것이 드러나 교단에서 제명됐다.
지난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지난 2016년 현재 부인과 재혼했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한 서세원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3조원대 규모 복합 건설 사업권을 취득해 글로벌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