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교통·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교통·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교통·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발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6일 연휴가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명절 전후로 많은 국민이 이동하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과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은 모든 국민이 누구나 빠짐없이 함께 누려야 하는 것"이라며 "주위에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군 장병, 경찰·소방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연휴에도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