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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단체전 주장 배한울.(대한체육회 제공)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구 단체전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5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단체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날 중국을 3-0으로 제압한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 4강에 진출했다.
여자 레구 단체전에는 총 6팀이 출전, 3팀씩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조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의 준결승전 상대는 26일 결정된다. A조에는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가 속해있는데, 태국이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1패씩 당한 일본과 인도네시아가 26일 조 2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승자가 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