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닷새째를 맞은 2일 오후 경기도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와 수원신갈IC 사이 양구간이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귀경길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3.10.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추석연휴 닷새째를 맞은 2일 오후 경기도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와 수원신갈IC 사이 양구간이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귀경길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3.10.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연휴 닷새째인 2일 심야시간에는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3시간5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주요 지방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낮 시간대와 비교해 정체가 한층 풀린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53분이 소요됐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3㎞, 안성~안성분기점 7㎞, 양재~반포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4㎞, 발안~화성휴게소 30㎞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평상시 교통 흐름 되찾은 고속도로…'부산→서울 4시간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