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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CMC)의 의사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파업 중에는 CMC가 운영하는 일부 병원의 수술실(응급수술)이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머니S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CMC 야간 수술실 운영이 단축 운영으로 전환된다.
CMC 파업은 인턴(수련의)이 먼저 시작해 이날 진행되고 있다. 레지던트(전공의) 파업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이들의 파업과 함께 수술실도 단축 운영된다.
익명을 요구한 CMC 관계자는 "수술실이 단축 운영되면서 수술실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며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전원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