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속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춤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은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예고편에서 과거 제이홉이 춤 연습하는 모습. /사진=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계정
하이브 소속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춤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은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예고편에서 과거 제이홉이 춤 연습하는 모습. /사진=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계정

하이브 소속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공개된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예고편은 과거 연습생 시절 안무 연습을 하는 제이홉의 영상으로 시작되며 현재의 제이홉의 나레이션이 들린다. 그는 "내가 좋아했던 춤을 너무 잊고 살았다. 결국 춤으로 (모든 걸) 시작했고 내가 했던 춤을 돌이켜 봐야겠다"고 말한다.


영상은 춤, 꿈, 배움의 세 테마로 이어진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배움인 것 같다. 춤뿐만 아니라 인생도 그렇고 (과거가) 여러 가지로 배우게 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오사카, 대한민국 서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대한민국 광주 등을 돌며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제이홉과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앞서 지난 22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계정엔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제이홉은 영상에서 "저 정호석(제이홉 본명)이 제이홉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스트리트 댄스다. 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전 세계 각국 도시에서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분들을 만나면서 춤에 대한 제 애정을 가득 담아낸 다큐멘터리"라고 말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은 제이홉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춤'으로 인생을 돌아보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제이홉은 연습생 시절 춤 선생님이자 팝핀 댄스 세계 챔피언 부갈루킨과 함께 여러 도시를 찾아 춤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는다.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총 6화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28일 0시 첫 화가 공개된다. 영상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