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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배철수가 손석희 전 JTBC 사장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배철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시간"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철수는 한 식당에서 손석희 전 사장과 만난 모습이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손 전 사장은 지난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FM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오랜 시간 시사 라디오를 진행해 배철수와도 두터운 친분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JTBC로 자리를 옮겨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은 그는 2018년 JTBC 대표이사 사장, 2021년엔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년 동안의 JTBC 순회특파원을 끝내고 지난해 9월 퇴사했으며, 현재는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