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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입사원 4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사무직 20명, 기술직 10명, 주거복지직 15명이다.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전산 분야다. 기술직은 토목·건축·기계·전기·조경이며 주거복지직는 사무·기술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사무직), 건축(기술직), 사무(주거복지직) 등 일부 인원은 장애인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
모든 전형은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다. 서류접수 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성검사 포함) 및 면접전형(인공지능(AI)면접 포함)을 진행한다.
SH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 검증해 공사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새로 수립한 SH공사 인재상도 공사 누리집을 통해 입사지원자들에게 알려 공사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인재상 슬로건은 "천만시민과 함께 고품격 도시를 만들어가는 SH人"으로 ▲책임감 있는 SH인 ▲함께 하는 SH인 ▲전문성 있는 SH인 ▲신뢰받는 SH인 등 네 가지다.
모집공고는 이날 오후 4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SH공사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5일, 필기전형은 6월15일 진행한다. 면접전형은 7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25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