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울 업무·상업용부동산 매매거래가 전년대비 36% 뛴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오피스 밀집 지역.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지난 4월 서울 업무·상업용부동산 매매거래가 전년대비 36% 뛴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오피스 밀집 지역.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바닥을 친 서울 업무·상업용부동산 매매거래 시장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자료(5월3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업무·상업용부동산은 지난 4월에 154건 거래돼 금액 기준 총 1조3442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거래 건수는 2.5% 줄었지만 전년 대비 36.3% 뛴 수치다. 극도의 부진을 겪던 지난해 흐름을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평가다.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54.9% 떨어졌다. 4월 거래금액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초대형 거래가 많았던 지난 3월 실적으로 인한 착시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에는 ▲테헤란로 아크플레이스(7917억원) ▲T412빌딩(3277억원) ▲광화문 G타워(2890억원) ▲회현동 티마크그랜드호텔(1788억원) 등 굵직한 대형시설이 거래된 바 있다.


반면 4월에 매매거래 된 서울 업무·상업용부동산 가운데 1000억원 이상 거래는 한 건도 없었다. 가장 큰 거래는 신사동 근린생활시설(898억원)이다.

이밖에 4월 상업시설 거래는 한 달 만에 호전됐다. 전월대비 거래 건수(140건)와 거래금액(1조183억원)이 각각 87.2%, 63.0%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