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가리며 걷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18일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가리며 걷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전국 최저기온은 12~18도, 최고기온은 23~28도를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24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전망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5m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대기질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