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분영사업여건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7월중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분영사업여건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7월 중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한달전보다는 개선됐지만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7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지역의 지수는 71.4로 6월(68.2)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세종(100.0)과 서울(94.6)이 비교적 높았고 전남은 66.7로 전월(68.8)보다 2.1포인트 하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주산연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건자재 가격, 공사비, 금융비용, 인건비 등 분양가격에 관련된 여러 비용들의 지속적인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