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가 지난 10일 베트남 나트랑에 '나트랑 골드코스트점'을 개점했다. /사진=쿠우쿠우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가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에 초대형 매장을 열고 해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쿠우쿠우는 지난 10일 베트남 나트랑에 '나트랑 골드코스트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골드코스트점은 약 2800㎡(8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쿠우쿠우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지점이다. 회사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매장은 나트랑 시내 중심가 복합쇼핑몰 골드코스트 12층에 입점했다. 쇼핑몰 내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쿠우쿠우는 호주 브리즈번과 중국 연변, 북경 등 기존 해외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즉석에서 해산물과 고기를 조리하는 라이브 코너와 디저트 섹션을 강화했으며 기존 한·중·일·양식 메뉴 외에 베트남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전용 메뉴를 별도로 구성했다.
베트남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쿠우쿠우 나트랑점의 메뉴들./사진=쿠우쿠우

매장 인테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단체 관광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나트랑 골드코스트점은 단순한 해외 매장 추가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현지화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쿠우쿠우는 이번 베트남 매장 오픈을 계기로 국가별 특성에 맞춘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영토 확장을 지속해서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