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외남 송지·송지2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경북 상주시
상주시의 외남 송지·송지2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외남 송지·송지2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를 시작한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외남면 송지리 일필지 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과 경계 조정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외남면 송지리 299번지 일원 265필지 약 24만㎡·송지리(송지2지구) 370번지 일원 97필지 약 15만㎡에 대해 측량을 완료하고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에 대한 사항과 입회 요청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다.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과 협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정예정통지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유헌종 상주시 행복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