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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집들이는 지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3438가구이며 58.5%인 1만3709가구가 지방 물량이다.
부산은 지난해 11월(5559가구) 이후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공급되며 9월 도시별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부산은 재개발 사업이 끝난 대단지들을 포함해 5939가구 집들이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부산 외에 ▲전북 1925가구 ▲충남 1715가구 ▲대구 1304가구 ▲경북 1235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지방의 주요 입주 물량은 ▲부산 래미안포레스티지 4043가구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1643가구 ▲익산풍경채어바니티 1566가구 ▲안동역영무예다음포레스트 944가구 ▲당진수청2지구RH-3블록호반써밋시그니처3차 853가구 등이다.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9729가구다. 전월 경기 위주로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가 많았던 반면 9월 수도권 입주시장은 숨 고르기 양상이다. 수도권 권역별 입주 물량은 ▲경기 4384가구 ▲인천 3081가구 ▲서울 2264가구다.
수도권 주요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1265가구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999가구 ▲판교해링턴플레이스 1123가구 ▲해오름마을8단지운정자이퍼스트시티 920가구 ▲인천 학익SK뷰 1581가구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1500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