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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9시10분께 양평군 용문면의 한 주택 주방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택에 있던 60대 남성이 전신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폭발로 의류와 집기가 소실되고 주택 일부가 그을리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요리를 하려고 가스를 켜는 순간 무언가 터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평=이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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