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와 댄서 우태를 둘러싼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은 가수 겸 배우 혜리와(왼쪽) 댄서 우태 모습. /사진=뉴스1, 우태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31)가 댄서 우태(34)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마이데일리는 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혜리는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 리더 필선을 연기했으며 우태가 안무를 맡았다.


이와 관련해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선의의 경쟁',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빅토리' 열대야' 등에 출연했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류준열과 8년 가까이 공개 연애를 이어왔지만 2023년 말 결별했다. 이듬해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혜리는 SNS를 통해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태는 코레오그래피를 주 장르로 하는 댄서 및 댄스 트레이너다. 2022년 방송된 엠넷 '스트랫 맨 파이터'에 앰비셔스 크루의 부리더로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