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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794명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1307명의 지원자 중 1142명이 응시해 794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69.53%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33명(합격률 89.19%), 중졸 137명(합격률 68.84%), 고졸 624명(합격률 68.87%)으로 집계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A씨(여, 71),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B(여, 74),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C(남, 78)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D(여, 11세), 중졸 F(남, 11), 고졸 E(남, 13)이다.
합격증서는 30일부터 9월13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경북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30일부터 전국 초·중·고교 행정실과 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서도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