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걷고 잇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13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걷고 잇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13일은 전국이 무더위 속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0시 사이에 그칠 예정이다. 이날 비구름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예정이다. 서울과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은 다음날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풀 꺾였던 늦더위가 이날 다시금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이날도 전국 낮 최고기온은 34도를 기록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많은 곳 경기남부·경기북동부 80㎜ 이상) ▲강원 20~60㎜(많은 곳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전북동부 5~20㎜ ▲대구·경북·울산·경남내륙 5~40㎜ ▲제주 5~40㎜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4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