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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버밍엄시티와 재계약했다.
지난 7일 뉴스1에 따르면 버밍엄은 이날 "백승호는 버밍엄에 2028년 6월30일까지 머문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지난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버밍엄과 2026년 6월30일까지 2년6개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재계약을 체결한 백승호는 "계약을 연장해 정말 기쁘다. 새 시즌이 시작된 이후 버밍엄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모든 사람이 버밍엄이 좋은 과정을 보내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버밍엄에서 생활하는 것이 축구 경력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