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적 팝 스타 브루노 마스와 만나 술 게임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로제는 17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the night i taught bruno how to play a korean drinking game"(브루노에게 한국 술게임을 가르쳐준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
같은 날 브루노 마스도 자신의 SNS에 로제와 함께 술게임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브루노 마스는 "겨우 버티고 있는 내 모습"이라며 "재미있게 즐긴 밤"이라고 적었다.
사진속 모습을 보면 함께한 사람들과 '아파트 게임'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게임은 '아파트 아파트'를 두 번 외친 뒤 앞으로 양손을 내밀며 사람들과 손을 포갠 다음, 술래가 외친 숫자의 순서에 손이 위치한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게임이다.
로제는 지난달 25일 열린 '생로랑' 2025 S/S 컬렉션 파리 패션쇼에서 해외 셀러브리티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해당 게임을 전파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진 바 있다.
로제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는데 브루노 마스도 애틀랜틱 레코드 소속이라 두 사람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콜라보인가??" "이 조합 미쳤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로제는 오는 12월6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와 동시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