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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을 위한 적극적인 외조에 나섰다.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이병헌이 촬영 현장으로 보낸 커피차와 간식차 사진을 공개했다.
이병헌이 보낸 커피차에 적혀 있는 "MJ♥BH", "추운 겨울 따듯한 음료로 몸 녹이고 촬영하세요!" "'그래, 이혼하자' 무사 촬영을 기원합니다"등의 애정 가득한 문구와 함께 이민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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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추운 겨울날 작품 촬영 중인 아내 이민정과 동료 배우를 위해 직접 커피, 분식차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깜짝 선물에 이민정과 김지석, 이현진, 왕빛나, 이진이가 화기애애한 인증샷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민정과 김지석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은 극 중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을, 김지석은 백미영의 남편이자 지앤화이트 공동 대표 겸 디자이너 지원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래, 이혼하자'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