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2024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단독 선정됐다. 사진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시상식 이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박종복 SC제일은행 은행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2024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단독 선정됐다. 사진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시상식 이후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박종복 SC제일은행 은행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한국ESG기준원이 지정한 '2024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단독 선정됐다.

SC제일은행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4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총 1066개 기업(일반 상장회사 947개, 금융회사 119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C제일은행은 2019년도 이래로 6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은 유일한 은행으로서 시중은행 최초로 2년 연속(2020~2021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로 3년 연속(2022~2024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한국ESG기준원은 "SC제일은행은 최고경영자의 포용 리더십, 이사회와 경영진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소통 문화 등 7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며 "다른 기업들과 큰 차별화가 있다는 점을 특히 높게 샀다"고 설명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3년 연속 명예기업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