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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논문과 연구결과 등에 기반한 '효과 우선주의'를 올해 제품군에 반영한다.
아떼 운영사인 LF에 따르면 아떼는 올해 첫 효과 우선주의 제품인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6일 선공개했다.
피부과 시술 인기에 주목해 '과학적 스킨케어 솔루션' 개념을 담은 제품이다. 회사 측은 제품을 '바르는 토닝 레이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비타 토닝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 개념으로 7일 안에 피부 속 멜라닌과 기미, 잡티 등을 개선,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MTS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작은 바늘이 부착된 기기를 이용해 피부 표현에 미세한 상처를 내는 시술이다.
제품 구성은 '동결건조볼 한 알'과 '멜레이저 프로그래밍 앰플 10ml'다. 사용 직전 동결건조볼을 앰플에 넣어 볼이 녹을 때까지 세게 흔든 뒤 7일간 쓰면 된다. 개봉 후 한 달 내 사용이 권장된다.
동결건조볼 한 알에는 피부 미백을 효과적으로 돕는 순수 비타민C 30%와 비타민B3 일종인 나이아신아마이드 12%를 담았다. 비타민C를 보존해 유효성분 효과를 높이는 동결건조 기술이 특징이다.
MTS 개념은 앰플에 담긴다. 엠플은 담수 해면에서 추출한 미세한 바늘 형태 원료인 스피큘로 유효성분 흡수를 돕든다. 비타 부스팅 성분 조합을 통해 피부톤 변화, 기미, 색소침착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조절하고 집중 케어한다.
회사는 인체적용시험으로 7일 사용 후 겉과 속 기미와 멜라닌 양, 트러블 흔적, 피부톤 개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떼는 이번 선공개 기간 4병 세트로 구성된 4주 케어 제품을 아떼 뷰티 공식몰 단독으로 38% 할인한다. 적립금 2배, 첫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등도 제공한다. 제품 공식 출시는 오는 13일이다.
2019년 만든 아떼는 국내 최초 비건 인증을 받은 선 케어 제품, 립밤 등을 출시했다. 기초부터 색조까지 전 제품 100% 비건 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