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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태백산 눈축제'로 떠나는 설레임 가득한 기차여행 상품을 2월12~14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눈꽃기차여행(관광전용열차 S-트레인)은 매년 겨울 여행의 아이콘으로 눈을 보고싶어 하는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는 상품이다. 올해는 인구감소 지역의 50% 철도운임 할인과 태백시의 관광지 혜택을 연계하여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행코스는 필수 관광지인 태백산 눈축제장과 체험시설에 따라 국내최초 안전테마파크인 '365 세이프타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폐갱도를 활용한 '통리탄탄 테마공원'을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또 열차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추억의 뽑기판, 가위·바위·보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열차 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출발은 부산역에서 아침 6시10분이며 영주역에 9시50분경에 도착하며 상품가격은 왕복열차비 버스비 입장료 석식 태백사랑상품권을 포함한 10만7000원이다.
한국철도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기차여행상품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겨울여행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축제 연계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