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진행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2024년에 진행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령기 이후 성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지역 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이 공모 대상이다.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학력보완·직업능력·문화예술·성인진로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 1개 기관(단체)에서 1개 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에 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 해야한다. 공모 대상자 선정은 3차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