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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군 대표 브랜드 '수려한합천'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문화관광도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합천군은 브랜드 체계를 전략적으로 확립하고 기존 농·축·임·특산물 중심에서 스포츠와 문화관광 분야까지 확장하는 등 '합천형 명품문화·관광산업' 육성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천운석충돌구의 세계적 관광자원화 △합천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통한 거점 관광지 조성 △명품 관광벨트 구축으로 머무는 관광지 실현 △'휴(休)가 있는 여행도시' 브랜드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수려한합천'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사계절 관광지로서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