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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영세한 이·미용업소와 외식업소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이·미용업소와 외식업소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미용업소 20곳과 외식업소 30곳을 선정해 시설개선비의 5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 이·미용업소 간판, 바닥, 도배, 삼푸의자 등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외식업소에 대해서는 입식 테이블 교체, 환기시설 개선, 화장실 개·보수, 간판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내 10년 이상 운영된 이·미용업소 비율이 43.3%에 달한다"며 "이번 사업이 위생 수준 향상과 업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