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접촉사고 부상으로 인해 지난 16일 팬미팅에 불참했다. 사진은 필릭스가 지난 12월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접촉사고 부상으로 인해 지난 16일 팬미팅에 불참했다. 사진은 필릭스가 지난 12월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접촉사고로 인해 팬미팅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필릭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지를 통해 "지난 15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에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며 "차량(카니발)이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메인 로비 방향으로 서행하던 중 뒤에서 서행하던 셔틀버스와 차량 좌측 후미 쪽 접촉 사고가 있었다,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다. 이후 상급 종합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MRI 촬영,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았다. 추가 검사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고 여파로 필릭스는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트레이 키즈 팬미팅에는 불참했다. 필릭스는 부상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