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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종로구 한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이모씨를 성추행 혐의로 지난 14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20년 부임 후 5년여간 여성 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피해 직원 3명이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해 12월 이씨를 해임 처분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지난달 이의신청을 했지만 중앙회는 이를 각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