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5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로 나아갈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1억2500만원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성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