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 2023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2027년까지 5년간 '머물고 싶은 나의 도시, 의정부'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 문화도시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법정 문화도시'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고유한 문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시민의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개최 △지역 정체성을 살린 '의정부 하루여행' 운영 △약 18만 명의 시민이 직·간접적으로 문화도시 사업 참여 및 향유 △지역 민간문화공간 발굴 사업으로 15분 문화생활권 구축 △문화와 시민을 연결하는 '의정부문화역 이음' 개관 등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