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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3연속 경기에서 안타를 이어갔다.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출전 기회를 얻은 배지환은 지난 1일(한국시각)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섰다.
배지환은 6회 좌익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쳤다. 6회 말 선두 타자로 등장해 좌완 마누엘 로드리게스의 공을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8회 초에 2사 1루에서 상대 안타가 나오자 타구를 잡아 1루 주자를 3루에서 잡았다.
이번 안타는 지난달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과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이은 3경기 연속 안타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을 0.600(5타수 3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피츠버그는 탬파베이를 3대2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