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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행주산성은 문화유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10월까지 운영되는 행주산성 야간개장의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이고,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 완료
고양특례시는 202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진행된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13만6343면의 부책대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영구 보존문서인 구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 파일로 변환 저장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이동연혁, 소유자명, 주소 등을 한글로 변환했으며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는 조상땅 찾기 시스템과 연계돼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