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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지은 남편이자 유튜버 박위가 스스로 대소변 보는 방법을 공유했다.
박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반신마비 남편이 혼자 X싸는 법!?"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위는 "가장 먼저 바지를 벗고 패드 위에 올라가 눕는다. 다음으로 좌약을 꺼내 젤을 검지에 비벼서 좌약을 넣어준다"라며 스스로 대변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구멍이 뚫린 화장실용 휠체어에 앉은 박위는 화장실로 이동해 "인생은 꿀이다"라며 배변 해결 과정을 시뮬레이션 했다.
이틀 전에도 박위는 "하반신 마비인 남편이 X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변줄을 이용해 스스로 소변을 보는 박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박위는 개인 채널 '위라클'을 통해서도 관련 콘텐츠를 다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송지은은 "우잉 사랑스럽잖아. 나는 오빠가 참 자랑스러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위는 지난해 10월 송지은과 결혼식을 올렸다.박위는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위라클' 채널과 강연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