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2016년 단종했던 피크닉 복숭아맛을 천도복숭아맛으로 진화시켜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2016년 단종했던 피크닉 복숭아맛을 천도복숭아맛으로 진화시켜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인 매일유업 '피크닉'이 실제 과일퓌레를 담은 천도복숭아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6년 단종 이후 9년 만이다.

매일유업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016년에 단종됐던 복숭아맛을 더욱 진화된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피크닉은 198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음료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산미가 뛰어난 천도복숭아의 맛과 우유 맛이 섞인 과채음료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실제 천도복숭아 퓌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향긋한 과즙 풍미를 살렸다.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240mℓ 용량의 멸균포장팩 제품이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 제품으로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피크닉 관계자는 "오랫동안 피크닉 복숭아맛 재출시를 기다려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선보인 제품인 만큼 더욱 깊은 맛과 향을 담기 위해 리얼 천도복숭아 퓌레를 사용해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우유 맛이 잘 어울리는 음료다. 앞으로 많은 소비자가 피크닉 천도복숭아의 달콤함과 상큼함 맛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크닉은 기존 사과맛과 청포도맛을 포함해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피크닉 제로'(사과 제로·청포도 제로)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천도복숭아맛 출시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피크닉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