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에 옷차림은 가벼워졌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사진은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 곳곳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포근한 날씨에 옷차림은 가벼워졌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사진은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 곳곳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포근한 날씨에 옷차림은 가벼워졌지만, 중국발 황사까지 날아오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5도 ▲부산 7도 ▲여수 7도 ▲제주 8도 ▲울릉도 독도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여수 14도 ▲제주 14도 ▲울릉도 독도 1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 서울·경기도·강원권·대전·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초미세먼지는 오전에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 영남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출할 때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기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