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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지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06% 하락했다. 전남도 0.66% 내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현황'에 따르면 광주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6% 하락했다. 지난해(-3.17%)보다는 낙폭이 소폭 줄었다. 전남도 0.66% 하락하면서 전년(-2.27%)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3.65% 상승해 지난해(1.52%)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7.86%)이었고 세종(-3.28%)은 가장 많이 내렸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중위값은 광주는 1억3500만원으로 1년전(1억3600만원)과 비슷했고 전남도 8300만원으로 전년(8100만원)에 비해 2000만원 올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14일부터 부동산가격알리미와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오는 4월30일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