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영통구 매탄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통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탄4동 산드래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모두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영통구보건소는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월 1회 '산드래미 치매안심데이'를 운영한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중 매탄4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검진을 하고, 매탄4동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서호공원 앞 '에어로빅·힙합 교실' 운영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오는 4~5월 서호공원 잔디광장 앞에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운동 '에어로빅·힙합 교실'을 연다. 이 교실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로빅 강사와 함께 기초체력과 유연성에 도움이 되는 에어로빅·힙합 운동을 한다. 최대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팔달구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3월과 6월 사전·사후 조사도 진행한다. 조사에 모두 참여한 시민 40명에게는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