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태방 원양건축사무소 단장(감리), 정우식 광명도시공사 본부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남의 국회의원, 유종상 도의원, 김정호 도의원, 유인선 동진종합건설 부사장(시공사)이 17일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왼쪽부터 하태방 원양건축사무소 단장(감리), 정우식 광명도시공사 본부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남의 국회의원, 유종상 도의원, 김정호 도의원, 유인선 동진종합건설 부사장(시공사)이 17일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17일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38-1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노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해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도시공사와 2023년 7월 건축 대행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해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을 결정하고 올해 2월 철거 완료 후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연면적 2148㎡였던 것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