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기. /사진제공=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기. /사진제공=동구

인천광역시 동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무선식별 시스템(RFID) 종량기기' 설치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4년부터 공동주택과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공동주택 34개소와 상가지역 1개소에 종량기기 290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약 35%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신규 설치 9대의 설치 예산을 확보해 기존 납부필증 부착 배출 방식을 이용하는 주택과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종량기기를 지원·보급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며 종량기기 구입·설치 비용 및 유지보수·통신 요금을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및 상가는 오는 28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 신청서와 공동배출계획 신고서, 사업 참여 동의서를 작성한 다음 동구청 자원순환과로 방문,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 서구, 하나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인천시 서구는 18일 하나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45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5년까지 연장 가능)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대출 이자 중 2%를 최초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총 대출 가능액은 45억원으로 대출 적격 유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심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 강화군,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 본격 추진

인천시 강화군은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강화읍 신문리 일원 약 5천 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군은 현재 투자심사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 상태며 2028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별로 나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을 신축 이전하고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2단계는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속해서 간담회 개최할 예정이다.

◇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곤충 체험행사 운영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곤충 체험행사 '나의 친구 곤충 만나기'를 운영한다.

행사는 다음달 5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공원 내 자연교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서곤충 관찰, 장수풍뎅이 유충 성충 체험, 톱밥 속 굼벵이 찾기, 곤충 낚시터 등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생물전시실에서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곤충들도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