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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일부터 인기·신간 도서를 모바일과 PC, 이북 리더기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접속 제한이 있는 일반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다.
전년보다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구독형 전자책은 제공하는 도서 수가 기존 6만 종에서 14만 종으로 57% 증가했다. 독서 감상문·기록 작성을 비롯해 도서 추천, 독서 토론이 가능한 '독서라운지'를 신설했다.
또한, 도서 선택을 돕기 위해 월 1회 제공하던 주제별 큐레이션(전자책 추천 목록 제공) 서비스도 확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은 최대 18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월 6권(전자책 4권, 오디오북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