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도민들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청사 내에 모금함을 마련하고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10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 도의회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성금은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피해 도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의원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김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이번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이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