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전국 여섯 번째 오프라인 매장 '스페이스 광주'를 열었다. /사진=폴스타코리아

전기자동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일 광주광역시에 '스페이스 광주'(Space Gwangju)를 열고 전국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2일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스페이스 광주는 스페이스 서울과 하남 스타필드, 부산,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에 이은 여섯째 폴스타 유통 거점이다.


전라도 최초의 폴스타 전시 공간이며 수입차 매장이 밀집한 상무대로에 위치한다. 지하철 화정역을 비롯해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고속도로와 밀접해 광주 외 전라도 전체 지역의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스페이스 광주는 791.7㎡의 부지에 차 3대를 전시할 수 있는 284.8㎡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췄다. 외부에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차 공간 2곳을 포함해 총 9곳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차 설명,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이스 광주는 이달 18일까지 총 17일 동안 오픈 기념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내 계약을 완료한 고객들이 출고할 경우 하만카돈(Harman Kardon)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준다.

고객들이 폴스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워크 어라운드'(Walk around) 행사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차의 주요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상세히 소개하고 전시장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5월10~11일, 17~18일 주말에 각 1회씩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별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자 1인당 동반 1인까지 참여할 수 있어 최대 20명이 함께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노트북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스페이스 광주는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의 시작점"이라며 "연내 전국 유통 접점을 8곳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와 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