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모습. /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초기 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입주 기업에게 사무 공간뿐만 아니라 창업 자금,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번 '공간 입주 모집'은 10층 개방형(지정석) 11석을 비롯해 14층 독립형 1개 실이다. 개방형 사무공간은 기업 당 최대 6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협약 일로부터 12개월간 사무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미나실, 화상회의실, 교육장, 스튜디오, 장비실 등 허브 내 다양한 공간도 무료 제공받는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경콘진의 졸업 기업이나 외부 창업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교류와 경험 공유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