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인퍼즐' 손석구가 연이어 형사 역할을 맡는 것과 관련해 차별점을 고민하지 않았다고 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나인 퍼즐'(극본 이은미/연출 윤종빈)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렸다.
'카지노' '살인자ㅇ난감'에 이어 세 번째로 형사를 맡은 손석구는 차별점을 묻는 말에 "전작과 다르게 하려고 하다 보면 자충수를 둘 수 있으니까 이 상황에 맡게 했다, 한 직업이기 전에 한 사람이니까 매 작품에서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균 역시 연이어 형사 역할이다. 김성균은 "자연스럽게 맡게 된 거다, '열혈사제'는 바보 형사였는데 이번엔 다른 느낌이다"라고 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21일 6편, 28일 3편, 6월 4일 2편씩 총 11편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