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 마이 보이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다시 '오디션' 예능이다.

오는 6월 SBS는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B:MY BOYZ)를 선보인다.


SBS는 앞서 '유니버스 리그'를 선보인 것에 이어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비 마이 보이즈'로 오디션 예능 계보를 이어간다. '비 마이보이즈'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등 전 세계에서 선발된 30명의 글로벌 인재가 참가한다. 글로벌 K팝을 이끄는 톱 아이돌이 선택한 그룹이 되기 위한 30인의 치열한 여정이 담긴다.

'비 마이 보이즈' 세계관에서 참가자는 '비기너'로 불린다. 퍼포먼스, 보컬, 프로듀싱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겸비한 비기너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격돌하며 오디션의 생생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 마이 보이즈'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비기너들의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K팝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Mnet 보이즈2플래닛

이어 7월 또 다른 '보이그룹' 오디션도 시청자와 만난다. Mnet은 '보이즈2 플래닛'을 선보인다.

'보이즈 2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데뷔시키고 최정상에 올리는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 '2 플래닛'은 K와 C 두 개의 플래닛을 의미한다. 치열한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이즈 2 플래닛’에 모인 소년들은 K팝 최정상 보이그룹이 되기 위한 여정을 써 내려간다.

'보이즈 2 플래닛 K'는 7월 17일, '보이즈 2 플래닛 C'는 7월 18일 공개되는 독특한 형식이 눈길을 끈다.

론칭 소식을 알린 뒤 공개한 티저 영상은 지난 시즌을 연상하게 하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태양이 강렬한 에너지로 일렁인다. 그 주위에는 태양에 가까워지려는 두 플래닛이 눈길을 끈다.

파란 행성과 붉은 행성에서 '당신의 마음을 타오르게 할 소년'은 누구일지, 최고를 향한 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벌써 기대를 모은다.

올여름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글로벌 오디션이 동 시기에 공개되며 다시 한번 K팝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두 프로그램이 낼 예능으로서의 성과, 오디션에서 탄생한 그룹이 펼칠 활약도 주목할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