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14일 달서구청서 정기회의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지난 14일 구청에서 상반기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 여건에 맞춘 일자리 창출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8명이 참석해 지난해 주요 일자리 사업 성과와 청년·여성·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직업훈련과 창업 활성화 사례, 공공일자리 확충 방안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일자리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민·관·학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유관기관 협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협업 기반의 고용 거버넌스를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안정적 고용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